지난 11월 27일 중앙아시아 지역 경제협력에 관한 SPECA(Special Programme for the Economics of Central Asia) 경제 포럼이 태국 방콕에서 이틀간 개최되었다. 참가자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나라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경제의 불확실한 상황에서 중앙아시아 지역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을 토의했다.
SPECA 경제 포럼은 중앙아시아 지역의 경제를 위한 UN의 특별 프로그램이다.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각국의 대통령들과 유럽 연합 경제 위원회(UNECE), 국제 연합 아시아 태평양 경제 사회 위원회(ESCAP)가 서명한 타슈켄트 선언에 의하면 이 포럼은 1998년 체결되었다.
다음 프로그램에는 투르크메니스탄, 아제르바이잔 아프가니스탄이 추가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아프가니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의 정부 간 기구 관계자들과 금융 기관 관계자들은 방콕에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만남을 가졌다.
유엔의 두 위원회(UNECE와 ESCAP)의 주도하에 2015년 이후의 글로벌 체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지역적 통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들이 논의되었다.포럼에서 국제연합 아시아 태평양 경제 사회 위원회의 사무총장인 놀린 헤이저(Noeleen Heyzer)는 경제 통합을 확고하게 하기 위해서는 지역적인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제 연합 아시아 태평양 경제 사회 위원회는 무역, 교통, 물, 에너지에 관해서 SPECA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럽 연합 경제 위원회 사무국장인 스벤 알칼라이(Sven Alkalaj)는 “SPECA는 Rio +20의 과제들, 특히 녹색경제와 관련된 과제들을 달성하는데 기본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12. 11. 28
Yorum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