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의 수도인 누르술탄(Nur-Sultan)에서 '제16회 국제 농업전시회'가 개최되었다. 전시회에서는 여러 종류의 콤바인, 트랙터와 파종기 등을 볼 수 있다.
올해는 8개 국가에서 100개 이상의 업체들이 전시회에 참가했다. 해당 업체들 중에는 터키, 미국, 체코, 러시아 농업 회사들도 포함된다.
주최 측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전에는 올해보다 2배가 넘는 회사들이 참가했었다.
현재 전시관 출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Ashyq시스템을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다.
전시회는 6월 25일까지 개최되며, 해당 기간 동안 4,000명이 넘는 농업회사 대표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네디 디아킨(Gennady Diakin), 국제 농업 전시회 책임자 :
“이 전시회의 목표는 농업 종사자들 및 관련 물품 판매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입니다. 농업에 필요한 기술뿐 아니라 종자, 비료, 사료, 수의약품 등이 모두 해당됩니다. 농부의 생산물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물품의 판매 업체들과 구매자인 농부들과의 교류가 많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출처 :
작성일 : 2021. 0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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