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 대우버스는 카자흐스탄 여러 지역에 대중교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버스를 공급해왔다. 대우버스의 부사장 무랏 예스켄디로프(Murat Eskendirov)는 아스타나에 추가로 40대의 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올해 우리 공장에서는 8대의 버스를 생산했는데 이는 총 3억 1,700만 텡게이다. 이 버스들은 디젤 엔진과 유로-4 기준을 맞추었고, 저번 달에 우스트카메노고르스크(Ust-Kamenogorsk) 지역의 운수회사에서 모두 구입했다.
그리고 알마티 시의 대중교통 노선 확립을 위해 유로-5 기준의 가스 버스를 35대 제공했으며 올해 말에는 아스타나에 최신형 버스 40대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회사가 작년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급격한 변화 없이 해결책을 찾았다고 덧붙였다. 무랏은 이어 “작년 평가절하로 인해 상품 최종비용이 상승했고, 중•대형 버스의 수요가 줄어들었다. 이러한 양상에 따라 올해부터 회사는 소형버스를 생산하기로 했으며 학교 통학버스, 장애인을 위한 버스와 같은 소형 특수 목적 버스를 만들 계획이다.
이는 올 하반기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2017년부터는 문이 2개 있는 소형버스를 연간 500대 생산하여 도심에서 대중교통으로 사용될 수 있게 할 것이다. 가장 매력적인 요소는 가격이 될 것인데, 기존 러시아 제품과는 다르게 가격 안에 부가가치세, 폐차세금 그리고 관세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라고 언급하였다.
출처 : kazpravda.kz
작성일 : 2016. 0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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