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정부는 망기스타우에서 2030년까지 연간 10만 톤 가량의 물고기를 양식할 계획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기존 생산시설을 확대할 예정이다. 해당 계획은, 매그섬 미르자갈리예프(Magzum Mirzagaliyev) 카자흐스탄 생태자원부 장관이 투자자들과 진행한 간담회에서 발표되었다. 계획 달성을 위해, 관련 어장에 350,000명 이상의 어부를 고용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 장관은 어부들이 기른 물고기 종 중 하나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관계자들은 희귀 어종 재배 관련 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는 기회를 가졌다. Inzhu-Marjan 만에 위치한 한 어장의 경우, 해당 어장에서 연어를 연간 최대 3만 톤 생산할 계획이다.
나리만 주누소프(Nariman Zhunusov), 카자흐스탄 생태지질자원부(The Ministry of Ecology, Geology and Natural Resources) 어업위원회 위원장 :
“현재, 카자흐스탄의 수산 발전을 위해 2030년까지 시행 예정된 사업에 투자할 투자자들을 모집하는 중입니다. 해당 사업의 주요 목표는, 2030년까지 양식업을 통해 27만 톤의 어획량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카스피 해에 집중된 수산 과학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망기스타우주에서 가장 많은 어획량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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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 0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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