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4일(수) 오후 3시 비쉬니첸코 발레리(Vishinchenko Valeriy) 카자흐스탄 하원의원과 김 로만(Kim Roman) 고려인협회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카자흐스탄 민족의회(National Assembly of Kazakhstan) 대표단이 서울캠퍼스를 방문하였다.
카자흐스탄 민족의회 대표단은 박철 총장을 예방하고 2004년 개설된 중앙아시아어과의 카자흐어 교육과정과 그 성과에 대한 카자흐스탄 정부의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였고, 2009년 양국 정상회담에서 선포된 2010년 ‘한국에서의 카자흐스탄의 해’와 2011년 ‘카자흐스탄에서의 한국의 해’를 기념하여 한국외대에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상호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한 카자흐스탄 문화 센터 설립에 관해 논의하였다.
이후 서울캠퍼스 본관 109호실에서는 중앙아시아어과(학과장 손영훈)와 중앙아시아 연구소(소장 김대성)의 주최로 민족의회 의원들의 카자흐스탄 발전과 카자흐어의 미래에 대한 특강과 질의응답이 진행되었으며, 중앙아시아어과 학생들은 카자흐스탄의 전통춤과 노래로 구성된 민속공연으로 대표단의 한국외대 방문을 환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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