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에너지부는 2018년 12월에 착공했던 사르야르카(Saryarka) 가스 파이프라인의 건설과 시운전을 2019년 12월 27일에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이 건설에는 1,000대 이상의 장비와 약 2,000여명의 직원들이 투입되었다.
2018년 3월에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Nursultan Nazarbayev) 초대 대통령이 가스관 건설을 특별 지시했었으며,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 현 대통령이 임기를 이으며 다시 한 번 사르야르카 가스 파이프라인의 적절한 시기의 완성을 지시했다.
이 파이프라인은 크즐오르다(Kyzylorda) 지역에서 시작되어 중심부인 카라간다 지역, 그 중에서도 테미르타우(Temirtau)와 제즈카즈간(Zhezkazgan)지역의 171개 정착촌 주민 270만명에게 천연가스를 공급한다.
정부는 가스 파이프라인을 따라 위치한 지역의 경제적 번영과 중소기업의 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으며, 최대한 국내 건설 및 제조업체들에게 건설을 맡겼다.
정부는 약 1,061km의 가스 파이프라인 및 자동화 가스 배급소와 가스 측정소 5곳이 매우 빠른 시간에 완공되었다며 전문가들의 높은 전문성과 기술의 혁신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또한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것은 정부의 주요 과제 중 하나였으며, 대기 오염 물질 배출을 줄이고 주민들의 생활 여건 및 환경을 개선하는 것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출처 : The Astana Times
작성일 : 2020. 0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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