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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산업 미래 조망한 AMM 2026 개막… 카르메트, 35억달러 투자 계획 제시

  • 작성자 사진: ICAS HUFS
    ICAS HUFS
  • 5월 11일
  • 2분 분량

2026.05.11

[Индустрияның болашағы: XVI Халықаралық Astana Mining & Metallurgy 2026 конгресі басталд]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제16회 국제 아스타나 광업·야금(Astana Mining & Metallurgy·AMM) 2026 콩그레스가 개막했다.


AMM은 광업·야금 기업과 정부 기관, 국제기구, 투자업계, 기술 공급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업계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다. 올해는 카르메트(Qarmet)가 메인 파트너로 참여했다.


행사에는 올자스 벡테노프 카자흐스탄 총리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카르메트는 주요 생산 지표와 현재 추진 중인 투자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첫날 핵심 일정으로는 ‘지하 자원에서 지적 도약으로: 광업·야금 산업의 미래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주제로 한 전체회의가 열렸다. 자우레 자우르베코바 카르메트 재무·전략개발 담당 제1부사장이 토론에 참석해 산업 변화 방향과 과제를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기술 혁신과 국제 협력, 새로운 경영 방식이 광업·야금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자우르베코바 부사장은 카르메트가 현재 대대적인 전환 국면에 들어서 있다고 밝혔다. 그는 “카르메트는 약 35억달러 규모의 투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유럽과 중국 등에서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세계 철강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기술은 생산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친환경 생산 체계 구축에도 도움이 된다”며 “카자흐스탄은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 결국 핵심은 사람과 그들의 지식, 역량, 전문성”이라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광업·야금 산업의 중장기 발전 전망과 인공지능(AI) 도입, 물류 협력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자우르베코바 부사장은 첨단 기술 도입이 카자흐스탄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카자흐스탄의 강점 중 하나는 최신 기술을 적극 도입해 더 효율적인 사업 모델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라며 “고품질 제품 생산과 공정 개선, 노동·산업 안전 강화에 각별히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안전은 새 주주 체제 출범 이후 최우선 과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직원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며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도 광산과 제철 생산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되기 시작했다. 이는 산업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새로운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금부터 장기적 관점의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신기술 도입과 장기 파트너십 구축, 생산관리 방식 혁신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자우르베코바 부사장은 안정적인 투자 환경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카자흐스탄 정부가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법·제도와 환경 규제 등 여러 측면에서 투자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광업은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려운 산업”이라며 “장기 자금과 인내심 있는 투자자가 필요하고, 그래야 대형 개발 프로젝트도 현실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행사 기간에는 파트너 국가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한 전략 대화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국제 협력 확대와 투자 연계 강화, 광업·야금 분야 공동 프로젝트 추진 방안이 논의됐다.


개별 세션에서는 투자 환경과 규제 체계, 금속 시장의 변동성 대응, 리스크 관리, 지질 탐사, 교통 인프라, 중앙아시아의 글로벌 물류망 편입 문제 등이 다뤄졌다.


카르메트의 이번 AMM 2026 메인 파트너 참여는 업계 협력을 강화하고, 카자흐스탄 광업·야금 산업의 기술 전환과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으로 해석된다.




번역: 이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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