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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ICAS HUFS

카자흐스탄 서부 시위 참가자 16명 체포




카자흐스탄 서부 망기스타우 지역 검찰 관계자 누르세릭 샤리포프(Nurserik Sharipov)는 지난 12월 16일 장아외젠에서 발생한 시위에 참가한 16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16일 카자흐 경찰과 군대는 서부 망기스타우 주 장아외젠의 한 마을에서 석유 노동자들로 구성된 시위대와 충돌을 일으켰다.

검찰에 따르면, 이번 시위로 인해 15명이 사망하고 백 여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소식통에 의하면 사상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샤리포프는 이번 사건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체포된 사람들은 사회혼란을 야기한 죄로 처벌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아외젠은 카자흐스탄 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지난 5월부터 석유 노동자들의 시위가 발생해왔다. 

12월 23일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12월 16일 발생한 시위에 참가자들 중 일부는 음주상태였으며, 폭동을 일으키는 조건으로 20,000텡게(약$135)를 받았다”고 말했다.  

출처: Radio Free Europe/ Radio Liberty 



작성일 : 2011.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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