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검색
  • 작성자 사진ICAS HUFS

[카자흐스탄] 아크몰라 주에 중앙아시아 최대 태양열 발전소 건설




2016년 5월 20일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서 40km 떨어진 카반바이 바트르(Kabanbai Batyr) 마을에 100 MW 태양열 발전소 건설이 시작되었다. 전기 생산은 내년에 시작될 전망이다.

 

태양열 발전소 옆에는 바이오가스 발전소가 함께 건설될 예정이며 해당 발전소는 유기성 폐기물로 가동될 것이다. 이 두 프로젝트는 2017년 아스타나 EXPO의 주제인 ‘미래 에너지’의 한 사례로 간주되고 있다.

 

카자흐스탄-네덜란드-독일 합작회사인 KB 기업 관계자는 독일 지멘스(Siemens)사(社)와 긴밀한 협력 하에 KB가 2013년부터 카자흐스탄에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제 1억 5,000만 유로 상당의 중앙아시아 최대 태양력 발전소의 건설이 공식적으로 시작되는 타임캡슐이 놓인 것이다.

 

“아스타나시가 확장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프로젝트는 아스타나 시와 동지역 산업에도 이익이 될 것이다. 우리는 100 MW 이상의 전력을 생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타울란 카라마늘리(Taylan Karamanli) KB 기업 CEO가 현지 미디어에 밝혔다.

 

KB사의 CEO는 이번 아스타나 EXPO에 대해 홍보하며 외국인 관광객들과 투자자들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EXPO 2017은 2017년 6월 아스타나에서 개최되며 주제는 미래 에너지이다. 태양광 발전소는 EXPO 2017 전시장에서 40km정도 떨어져 있기에, KB사는 관광객들을 발전소로 초청하여 카자흐스탄이 투자하기 좋은 지역이며 상대적으로 추운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태양광 발전소가 효과적으로 잘 운영된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다른 태양광 발전소들도 알마티, 남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 카라간다 지역에 추가로 건설될 계획이다.

 

2016년 4월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Nursultan Nazarb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신재생에너지사업 지원에 대한 새로운 법안에 서명하였다. 카자흐스탄은 현재 KB기업과 독점계약을 하고 있는 Siemens사와 같은 외국 투자자들과 첨단 기술회사들에게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카자흐스탄과 아스타나 주에 첨단기술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고 KB 기업 관계자가 말했다.

 

KB 기업은 카자흐스탄 전 지역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고 투자하고 있으며 대주주는 네덜란드의 Global Solar Investments(51%)이다. KB 기업은 카자흐스탄에서 장기간 사업하며 카자흐스탄이 목표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라고 있다.

      



작성일 : 2016. 05. 23

조회수 0회

최근 게시물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