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악타우 시 내 국제 상업 해상부두 지역에 최초의 군사용 부두가 올 가을에 건설될 예정이다. 부두의 공식적인 운영은 10월에 이루질 것이라고 언론사 'BNews.kz'가 전했다.
이 군사용 부두의 착공은 올해 2월에 시작되었으며, 현재는 수리구조물에 대한 작업이 한창이다. 이 부두의 경우 카자흐스탄 해군의 역사에 있어 최초의 군사용 부두로, 기존 군함들이 배치된 바우티노(Bautino) 지역에 있는 임대 부두는 해군 기지로부터 140㎞나 떨어져있는 등의 불편한 점이 많다고 국방부는 언급했다.
이 부두는 카자흐스탄의 에스케리-쿠를르스(Askeri-Kurylys) 사의 책임으로 건설 중이며, 악타우 부두 지역 내 1.2㏊ 부지에서 작업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해군의 잔다르벡 잔자코프(Zhandarbek Zhanzakov) 부제독은 “이번 악타우 지역에 건설되는 군사용 부두로 인해, 우리 해군은 카스피 해 안보 문제들에 대해 보다 신속하고 즉각적인 반응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장점들과 아울러 무기나 장비의 유지비 및 이동에 필요한 유류비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출처 : http://bnews.kz/
작성일 : 2016. 0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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