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외교부 산하 언론 《둔요(Dunyo)》가 카자흐스탄 악타우항을 통한 우즈베키스탄 수출 업체들의 유럽 시장으로의 환적 수출이 증가하였다고 보도했다.
아바이 투릭펜바예프(Абай Түрікпенбаев) 악타우항 사장은 2월 16일 주악타우 아타벡 투르순베코프(Otabek Tursunbekov) 우즈베키스탄 총영사와 만나 교통 및 물류 분야에서의 협력 발전에 관해 논의했다.
투릭펜바예프 사장은 카스피해 횡단 국제운송로(Trans-Caspian International Transport Route, TITR)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서 악타우항의 활동 및 확장에 관해 언급했다. TITR는 유라시아 동서 축을 따라서 주요 교통로가 난 점에 따라 중간회랑(Middle Corridor)이라고도 불린다.
투릭펜바예프 사장은 악타우항을 통해 물품을 수송하려는 우즈베키스탄 수출업체들의 요구를 수용하고, 이들에게 특혜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카스피해 동안에 위치한 악타우항은 다수의 국제 무역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자리하며, 악타우항 보도실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 이란, 러시아 및 투르크메니스탄을 통해 유라시아 각지에서 출발한 건화물, 원유 및 석유 제품을 다시 유라시아 각지로 운송한다.
작성일 : 2023. 02. 21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