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기업인들이 카자흐스탄 잠빌(Zhambyl) 주의 폴리에틸렌 파이프 생산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잠빌 주 언론매체 아키맛(Akimat) 측은 보도하였다.
이란 대표단은 잠빌 주의 경제적 가치 및 기회를 연구하기 위해 해당 지역을 방문하였으며, 대표단 측은 폴리에틸렌 파이프 생산을 포함한 대규모 투자에 관심을 표명했다. 특히 이번 파이프 생산 프로젝트는 생산 과정에서 유리가 많이 사용되며, 높은 저항력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규모가 작은 파이프는 온실에서, 직경이 넓은 파이프는 건설 현장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이란 측 투자자 호세인 하산 코말리(Hossein Hassan Komali)는 “저희 이란 대표단이 투자 가치를 연구하려 잠빌 주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이며, 이 지역에는 많은 기회가 있습니다. 우리는 세류(細流) 관개기술에 폴리에틸렌 파이프를 사용하여 효율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또한 진공 포장기를 이란에서 들여와 카자흐스탄 육류 가공 산업에도 진출하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회의 일정동안 이란 투자자들은 수산업, 천연가스 산업, 의약 산업 등 다른 프로젝트에도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으며, 양측 모두 프로젝트 시행에 큰 관심을 보였다.
출처 : kazinform.kz
작성일 : 2016.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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