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자흐스탄 언론에 따르면 최근 주택 담보 대출을 받는 사람의 비율이 짧은 하락세를 거쳐 다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주택 담보 대출 시장이 급등하여 시장 규모가 13퍼센트 증가한 1,180억 텡게(tenge) 수준에 달했으며, 카자흐스탄의 주택 담보 대출의 규모는 5월 한 달 동안에만 13.4퍼센트까지 증가하여 1,180억 텡게를 기록했다.
이는 주택 구매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카자흐스탄에 등록된 거래 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만 111,800 건에 달하는 주택 매매가 이루어졌는데, 이는 2016년 동기 대비 27.3퍼센트 증가한 수치이다.
작년 상반기 대비 올해에는 주택 매입이 29.5퍼센트 증가하여 77,300 여 개의 아파트가 더 매매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올해 개인 주택의 거래 수는 22.6퍼센트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5월, 카자흐스탄 은행은 카자흐스탄의 모든 지역에서 주택 담보 대출의 투자 종목을 다양화시켰다. 이는 2016년 5월에는 10개의 지역에서만 시행하던 것을 전 지역 범위로 확대한 것이다.
2017년 5월 주택 담보 대출 분야에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인 지역은 알마티 시(Almaty)로 나타났으며, 한 달 동안 17.4퍼센트까지 증가하여 442억 텡게를 기록했다. 즉, 지난 5월 한 달 의 수치가 전국 시장 성장률의 37퍼센트를 차지하는 것으로 담보 대출에 대한 알마티 시의 수익은 지난 4월 28,9퍼센트에서 29.9퍼센트까지 상승했다.
출처 : inform.kz
작성일 : 2017. 0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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