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건설장비 제조업체인 SANY그룹의 두언 다웨이(Duan Dawei) 수석 부사장이 카자흐스탄의 풍력 에너지 사업에 대해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언 다웨이는 “2017년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Nursultan Nazarbayev)카자흐스탄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에서 카자흐스탄 공장 설립 관련 투자 프로그램을 중국과 함께 시행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해 양국 기업들 간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카자흐스탄의 대체 에너지 개발 잠재력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어, 최근에 풍력에너지 사업에 대해 SANY그룹과 카자흐스탄 기업과 공동 투자할 것을 약속했다며, 비교적 빠른 시일 내에 SANY그룹 대표단이 카자흐스탄을 내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다웨이 부사장은 “5월 중순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고위급 국제 포럼 ‘일대일로’에 참석할 예정이며, 시진 핑(Xi Jinping) 중국 주석은 6월에 개최되는 상하이 협력기구 정상 회의와 엑스포 2017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아스타나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다웨이는 “녹색 에너지뿐만 아니라 기계 건설, 철도 및 항구 물류 시장에 중국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여러 분야에서 카자흐스탄은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언급했다.
출처 : inform.kz
작성일 : 2017. 0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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