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 Zhomart Tokayev) 대통령은 파블로다르로 순방을 떠났다.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전기 분해 공장과 파블로다르 석유 화학 공장의 토착 기업을 방문하였고 청소년 지원 센터에서 젊은 근로자들과 재능있는 학생들과 만났다.
언어학자인 굴잔 마르카바예바(Guljan Markavaeva)는 ‘파블로다르는 번성하는 지역이다. 지역 경제의 절반가량이 공업에 속하며 이는 이 지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리학적으로도 중요한 국경지대이다. 북쪽으로는 러시아의 두 오블르스와, 동쪽으로는 알타이 산맥과 마주한다. 따라서 지역 순방을 하는 동안 대통령은 파블로다르를 거치지 않을 수 없다.’라 언급하며 대통령의 파블로다르 순방 배경을 설명하였다.
파블로다르에 도착한 대통령은 바로 카자흐스탄 전기 분해 공장을 방문하였다. 이곳은 매해 25만 톤의 순수한 고품질의 알루미늄 주괴를 생산하는 카자흐스탄의 최초이자 유일한 알루미늄 공장이다. 이곳의 알루미늄 주괴들은 생산된 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미국, 브라질 그리고 이탈리아 등지로 수출되며, 수출된 알루미늄은 주로 항공기 제조에 활용된다. 공장은 약 2500명의 노동자로 이루어져 있다. 현지 거주민들은 대통령과 만나기 위하여 공장으로 모였다. 파블로다르의 역사를 언급하며, 대통령은 지역의 성취들을 강조하였다. 파블로다르에서 1조 텡게 규모의 90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수행되었고, 9천 5백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었다. 대통령은 이러한 배경의 뒤에 카자흐스탄 국민의 노력이 있음을 상기하였다.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파블로다르는 정부의 여러 지방 업무에서 첫 번째 주시 대상이다. 따라서 다음의 문제들에 주목하기로 하였다. 첫 번째, 파블로다르는 농촌 지역으로의 생활용수 공급이 가장 낮은 지역이다. 이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며 여러 해 동안 문제 되어왔다. 따라서 이를 시급히 처리해야 한다. 국가 예산이 배정되었지만, 효과적으로 활용되었는가? 가까운 시일에 이 문제의 해결에 대하여 논의를 할 것이다. 이번 논의에서는 회계위원회는 엄격한 감독이 필요하다.
이 외에도 대통령은 파블로다르에서 주요 4가지 문제점을 해결하도록 지시하였다. 그중 하나는 환경문제이다. 파블로다르의 생산지구에서 배출되는 독성 물질의 양은 매해 증가하고 있다. 2018년에는 71만6천 톤에 달하였으며 이는 지난해에 비해 16% 증가한 수치이다. 대통령이 제시한 다른 문제들은 청년층과 직업 역량 강화, 고용 문제, 경제의 다각화가 있다.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전기 분해 공장의 두 번째 설비 건설을 기대하고 있다. 이 계획은 2023년까지 1억5천만 텡계의 투자를 유치할 것이다. 알루미늄 생산물은 두배로 늘어나고 1천500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다. 이는 우리에게 필수적이다. 농업 부문에서의 발전도 중요하다. 설탕과 전분 공장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대통령이 향한 두 번째 목적지는 파블로다르 석유 화학 공장이다. 이곳은 국가의 세 곳의 석유 공장 중 하나이다.
언어학자 굴잔 마르카바에바에 따르면 이곳에서 매해 510만 톤의 석유가 생산되며 이는 국내 시장의 60%에 해당하는 공급의 한 부분을 담당한다. 공장은 기술적 측면에서 카자흐스탄만이 아닌 CIS 국가 권역에서 가장 최신 기술을 갖춘 선도적인 기업이다. 작년 40주년을 맞은 이 공장에서 약 1500명이 작업을 하며 젊은 전문가들이 포진하고 있다.
에를란 사무라토프(Erlan Samratov), 원유 정제부문 수석
매해 2백만 톤의 디젤 연료와 32만 톤의 등유를 생산한다. 일반적으로 카자흐스탄 중부 지역과 동부 지역으로 디젤 연료를 공급한다. 2017년 신설 프로그램 끝에 새로운 설비들로 대체되었고 새로운 기술들이 도입되었다. 대통령은 이 젊은 노동자들에게 축언을 하였다.
대통령은 3번째로 청소년 지원 센터에 향하였다. 파블오르다 지역에는 16만 3천가량의 청년층이 있다. 이번 방문은 이 청년들의 필요와 요구를 경청하도록 고안되었다.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는 열정적이고 활기찬 청년들의 환대를 받았다. 대통령은 청년의 해에 젊은이들이 전문가가 되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격려하였다.
이후 대통령은 나제르바예프 영재 학교에도 향하였다. 이곳에서는 지적인 영재들이 공부하고 있다. 3개국어(카자흐어, 러시아어,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학생들은 대통령과 국어(카자흐어)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학생들은 대통령에게 로봇 전시회를 소개하였다. 카자흐스탄의 기술에는 아직 없으며 이해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이러한 재능에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는 찬사를 보냈다.
대통령은 파블로다르에서 이렇게 하루를 맞췄다. 순방 일정에서 노동자들과 학생들을 만났고, 지역 관료들과 의논을 하였다. 그는 예산을 책정하고 포퓰리즘을 막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작성일 : 2019. 0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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