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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ICAS HUFS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경제. 지난 1분기에 3% 성장



  카자흐스탄 국가 경제부 장관인 티무르 슐레이메노베흐(Timur Suleimenov)는 소비가 회복되고 중국과 러시아 그리고 유럽연합과 같은 주요 무역 상대국과의 경제 활동이 정상궤도를 찾음에 따라 2017년 1분기의 카자흐스탄 경제가 성장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그는 국제 통화 기금(IMF)은 세계 경제 전망에 따라 대부분의 선진국과 개발도상국들의 경제가 3.4에서 3.6% 수준으로 활성화될 것이라고 하며, “특히 지난 2016년 상반기, 원자재 가격 하락과 무역 상대국들의 경제 부진 등으로 인한 극심한 환율 폭락에 따른 경제적 위기를 겪었던 카자흐스탄의 상황은 지금으로서는 완전히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추정치들을 토대로 보았을 때, 카자흐스탄의 2017년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지난해 동기 급 하락세를 보이던 것과 달리 약 3퍼센트 정도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러한 경제 성장은 제조업과 건설업, 운송업 그리고 무역을 통해 가능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올 해 상반기 경제 성장에서 제조업의 집중적 증가추세를 언급하며, 제조업은 지난 해 동기 0.8%의 감소를 기록했지만 올해에는 5.8% 증가했다며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된 바에 따르면, 원유 생산이 5.2%, 철광석 11.4%, 그리고 석탄이 17.4%까지 증가함에 따라 총 생산량은 지난해 동기 1.5% 하락세를 보인 반면 올해에는 5.6%까지 증가했다.


 한편 올해 초부터 유가가 배럴당 54.1달러 수준으로 안정됨에 따라 금속의 물가 지수가 5.2% 대로 들어섰다. 이에 따라 장기 하락세를 겪고 있던 러시아의 경제는 올 해 1.1% 정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카자흐스탄의 경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작성일 : 2017. 0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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