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4년 10월 31일
원자재 수출국에서 부가가치 생산국으로의 경제 체계 전환,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당국의 교육 방식을 제고시키는 것은 중요했다.
디지털 기술력을 지닌 숙련된 인력에 대한 수요의 증가는 고등 교육 개혁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Tableau’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까지 근로자의 70%가 업무 처리 과정에서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며, 이는 언어장벽, 기술차이, 제한적인 해외경험, 기술통합을 비롯한 다양한 현대적 과업에 당국이 학생들을 미리 대비시키는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카자흐스탄 공화국 과학고등교육부 장관 ‘Sayasat Nurbek’이 강조한 바와 같이, 카자흐스탄은 부가가치 생산체계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숙련된 인력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하여 2022년 9월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코세라 (Coursera)의 ‘제프 마기온칼다(Jeff Maggioncalda)’ CEO와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그 결과, 카자흐스탄 공화국 과학고등교육부는 코세라 (‘Coursera)’의 파트너가 되었고, 이를 통해 사이버 보안 및 프로그래밍과 같이 수요가 많은 분야를 학생들에게 교육할 수 있는 전문 자격증과 해당 강좌를 도입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협력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사이버 보안, 프로젝트 관리, UX 디자인 및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하기 위해 전문 자격증, 강좌 및 전문 분야가 도입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처음에는 25개의 대학만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지만, 약 1년 만에 93개의 고등 교육 기관으로 그 수가 확대되었다. 코세라 (‘Coursera)과정은 학생들에게 혼합형 학습과 자기 주도형 학습을 제공하고, 교육과정에 통합되기 시작했다.
2023년에는 ‘Coursera’의 독립적인(or 독자적인) 853개의 강좌가 116개의 대학 과목을 대체했으며, 3,244개의 강좌가 1,631개의 과목에 부분적으로 통합되었다. 2023년에만 46,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73,000개의 수료증을 받았다.
“이러한 노력은 국가 교육 시스템의 현대화뿐만이 아니다.. 우리는 학생들이 글로벌화된 디지털 세계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알맞은 환경을 준비하고 싶다. 이것이 카자흐스탄 교육의 미래이며 우리는 이 길(분야)에서 선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고 ‘Sayasat Nurbek’ 장관이 언급했다.
카자흐스탄의 직업 전문 개발 프로그램은 교수와 교사들 사이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으며, 300명 이상의 교사들이 이러한 방향에 맞춰 교육 과정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학습 과정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할 경우 컨텐츠를 현지 조건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고등 교육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카자흐스탄의 계획은 정부, 교육기관 및 기업의 공동 노력을 통해 미래의 과업에 대해 준비된 인력을 제공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번역: 조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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