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으로 인해 카자흐스탄의 곡물 수확량이 20% 감소했다. 농림부는 올해 카자흐스탄의 곡물 수확량이 1,600만 톤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한다.
총 파종 면적은 2,300만 헥타르이며, 그중 절반 이상은 이미 수확이 완료된 상태다. 기후 조건이 좋으면, 다음 주 중에 수확이 끝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농림부는 현재 상황으로 인한 빵 가격 인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아잣 술타노프(Azat Sultanov), 농림부 관계자 :
“현재 카자흐스탄 시장뿐 아니라 세계 여러 곳에서의 밀 가격이 인상되고 있습니다. 1등급 밀가루로 만든 빵의 경우, 가격 규제가 시행되는 품목으로 분류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분석 결과에 따르면, 빵값은 급등하지 않았으며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또한, 밀이나 밀가루 수요도 급증하지 않았으며 시장에서 충분히 구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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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 0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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