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은 기계·제조 제품 수출에 있어, 올해 7개월 동안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6% 증가한 7억 4,18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라고 자넬 쿠슈코바(Janelle Kushukova) 카자흐스탄 무역통합부 차관은 오늘 카자흐스탄 기계·건설자 포럼에서 이야기했다.
또한, 차관은 카자흐스탄 기계·제조 제품의 주요 무역 대상국은 CIS 국가뿐만 아니라 EU 국가, 미국과 영국도 포함된다고 언급했다. 2021년 카자흐스탄 기계·제조 제품 수입의 상위 5개 국가에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벨기에 그리고 투르크메니스탄이 있다.
차관은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기계·제조 제품의 생산이 증가함에 따라, 2025년에는 해당 제품의 수출 규모가 최대 29억 달러까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카자흐스탄 무역통합부 장관은 국제 무역에서 카자흐스탄 제조업체의 잠재력에 대해
“기계·제조 산업에서 가장 수출 지향적인 제품은 베어링이며, 해당 제품의 경우 생산량의 약 93%를 수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카자흐스탄 전기 배터리는 생산량의 72%를, 변압기는 절반가량을 해외 시장으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주요 무역대상국인 러시아의 총 탱크 왜건 수입량 중 96% 그리고 베어링 수입량 중 약 45%는 카자흐스탄이 점유하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우즈베키스탄이 수입하는 축전기 중 카자흐스탄의 제품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카자흐스탄은 현재 국내 자동차 산업에 있어 우즈베키스탄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작성일 : 2021. 0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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