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이 2016년에 석유 7,400만 톤을 생산할 것이며 2017년도와 2018년도에는 각각 7,500만 톤, 7,600만 톤을 생산할 것이라고 카자흐스탄 에너지부가 밝혔다.
2015년 당시 카자흐스탄 에너지부는 유가가 배럴당 40달러를 기록할 시 2016년에 석유 7,700만 톤을 생산할 것으로 계획했었으나 현재 계획을 수정하였다. 2015년도 카자흐스탄 석유 생산량은 7,946만 톤이었으며 2014년도 대비 1.7% 감소했다.
외국 분석가들 또한 생산량 감소를 예측했다. OPEC은 2016년도 카자흐스탄의 하루 석유 생산량이 2015년도 160만 배럴에서 156만 배럴로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으며 미국 에너지정보부는 173만 배럴에서 171만 배럴로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카자흐스탄 에너지부는 현재 카자흐스탄에 200개 이상의 유전이 있으며 각각 다양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에너지부는 저유가 상황에서 카자흐스탄의 석유회사들은 비용을 최대한 활용하고 계획된 시추작업들을 재검토하여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 inform.kz
작성일 : 2016. 05.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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