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특파원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국민들도 이제 최대 30일간 아랍에미리트(UAE)로의 무비자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되었다. 5월 23일 화요일, 카자흐스탄과 아랍에미리트가 양 국 간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비자 협정의 안건에 서명했다.
카자흐스탄 외교부는 카자흐스탄과 아랍에미리트 외교 관계의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중요한 사건이라며, 함께 국제적 협력을 이끌어낸 동반자인 아랍에미리트 외교부에 진심어린 감사를 표했다.
카자흐스탄 외교부 장관 카이랏 압드라크마노프(Kairat Abdrakhmanov)는 이에 관해 많은 협상 시도 끝에 두 나라가 무비자 협정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이 기회를 통해 우리 국민들의 무비자 권역을 넓히는데 적 극적인 협조와 친선을 보여준 동반자 국가 아랍에미리트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 라고 덧붙였다.
아랍에미리트 외교 통상부 장관 셰이흐 알 나히안(Sheikh Al Nahyan) 또한 오랜 시간을 투자하여 협정을 이 끌어낸 만큼 앞으로도 25년 간 지속되어 온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Kazinform.kz
작성일 : 2017. 0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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