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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에키바스투즈 '데이터 센터 밸리' 조성을 위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협상 중

  • 작성자 사진: ICAS HUFS
    ICAS HUFS
  • 4월 9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4월 15일

2026.04.07

[Kazakhstan in Talks With Global Tech Giants for Data Center Valley in Ekibastuz]



카자흐스탄이 최대 1기가와트까지 확장이 가능한 데이터 센터 밸리(Data Center Valley)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당국에 따르면 북부 도시 에키바스투즈(Ekibastuz)에 건설될 이번 프로젝트는 카자흐스탄 인공지능 및 디지털 인프라 구축의 중추적 역할을 할 전망이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약 300억 달러의 투자 유치를 목표로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G42, 무바달라 등 글로벌 빅테크 및 투자사와 이미 협상을 진행 중이다.

     

카자흐스탄 AI·디지털개발부는 아스타나 타임즈에 보낸 서면 답변에서 "데이터 센터 밸리는 컴퓨팅 인프라를 수용하고 AI 및 디지털 서비스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전용 구역"이라며, "데이터, 컴퓨팅 역량, 인적 자본 및 국제 파트너를 하나로 묶는 통합 생태계로 구현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 시범 부지는 파블로다르주의 에키바스투즈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200헥타르의 부지가 할당된 상태다.

     

당국은 에키바스투즈가 주요 에너지원 및 기존 산업 인프라와 가깝다는 점을 입지 선정의 이유로 꼽았다. 정부는 해당 구역에 용수, 도로, 통신 및 전력망 등 핵심 유틸리티를 연결할 계획이다. 전력은 인근의 에키바스투즈 제1·2 화력발전소(GRES-1, GRES-2)에서 공급하며, 투자자들에게는 전력을 직접 공급받을 수 있는 옵션도 제공된다. 부처 측은 "초기 공급 가능 용량은 300메가와트로 추산되며, 단계적으로 1기가와트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운영은 카자흐스탄 최대 통신사인 카자흐텔레콤(Kazakhtelecom)의 자회사 'KT-텔레콤'이 맡는다. 부처에 따르면 네트워크 지연 시간은 약 80~88ms로 예상되는데, 이는 중앙아시아에서 프랑크푸르트나 홍콩 같은 글로벌 허브까지의 기존 경로 120~150ms보다 낮은 수준으로, 역내 연결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제특구와 유사한 세제 혜택과 함께 투자자들이 정부 및 인프라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원스톱 숍' 시스템이 제공된다. 투자 모델은 총 네 가지로 제시되었다.

     

예비 전력이 확보된 맞춤형 부지 제공, 완공된 건물(Shell-and-core) 시설 제공, 초기 비용 없는 서버 인프라 리스 모델, 고성능 컴퓨팅 클러스터를 활용한 관리형 AI 및 클라우드 서비스 등이다. 부처 측은 "첫 번째 모델의 경우, 투자자는 가급적 현지 제조사 제품을 우선 구매해야 하며 선구매 계약을 통해 생산 현지화를 이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번역: 김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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