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자흐스탄과 이집트가 우주연구와 핵에너지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라고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말했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압델 파타 엘시시(Abdel Fattah al-Sisi) 이집트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해당 협력분야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양측은 우주연구 분야에 대하여 정부 간의 협약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으며 카자흐스탄의 저농축우라늄은행 설립, 이집트의 원자력발전소건설 부분과 관련하여 핵에너지 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또한, 운송 물류분야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카자흐스탄과 이집트가 ‘실크로드 경제 벨트’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카자흐스탄은 카이로에 EEU(유라시아경제연합)와의 자유무역지대를 만드는 것에 국가적인 차원에서 도움을 주려고 하고 있다고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밝혔다.
“양국은 농업 부분에서도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카자흐스탄은 세계적인 곡물수출 국가인 반면, 이집트는 가장 큰 곡물수입 국가이다. 카자흐스탄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이집트로 100만 톤 이상의 곡물을 수출했다. 앞으로 이런 관계는 더욱 발전될 것이다.”라고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언급했다.
해당 사업들은 합작투자 프로젝트로 진행될 것이다. 현재 이집트 사업단들은 카스피해 인근 리조트 건설건과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에 양계장 건설건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출처 : en.trend.az
작성일 : 2016. 0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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