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인프라 개발부 장관 카이르벡 우스켄바예프(Kairbek Uskenbayev)는 무역 및 경제 협력을 위한 카자흐스탄-그루지야 정부 간 위원회의 11차 회의를 요약했다. 또한 이번 회의는 카자흐스탄-그루지야 수교 30주년이기도 하였고, 회의에서 당사자들은 카스피해 횡단 국제 운송 경로의 개발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카이르벡 우스켄바예프(Kairbek Uskenbayev)는 중국으로부터에서 오는 운송량을 포함하여 카자흐스탄의 수출량이 증가할 것이며 이와 관련하여 조지아 영토를 통한 운송의 편의성을 유지하면서 협력을 더욱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카스피해 횡단 루트는 그루지야 수출의 추가 확장을 위한 촉매제가 될 것이다. 우리는 카스피해에서 4척의 선박을 건조할 계획이며 이는 우호적이고 경쟁력 있는 관세를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 했다.
3월 31일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터키, 카자흐스탄은 카스피해 횡단 국제 운송로 개발에 관한 4자 합의문에 서명했다. 또한 양국들 간의 상호 무역을 증가시킬 잠재력이 상당하다고 언급했다.
카자흐스탄 기업들은 야금, 석유화학, 식품 및 엔지니어링, 의약품과 같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가공 제품의 수출을 늘릴 계획이다. 예상 총 수출액은 1억 7천만 달러로 추산된다.
정부 간 위원회 회의에서 그루지야 부총리이자 경제 및 지속 가능한 개발 장관인 레반 다비타슈빌리(Levan Davitashvili)는 조지아가 쇠고기, 유제품, 파스타, 식물성 기름 및 밀가루 공급에 관심이 있다고 언급했다.
카자흐스탄은 수출 기업 목록을 제공하고 경제의 다양한 부문에서 조지아에 대한 수출품목을 늘릴 준비가 되어 있고, 또한 카자흐스탄의 곡물 수출업체는 시장 기반으로 그루지야 시장에 밀을 공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회의에서 당사자들은 2022년 도로 상품 운송 허가와 2023년 예비 할당량을 대체하기로 합의했다.
카자흐스탄 측은 또한 조지아 항공사들에게 카자흐스탄으로의 정기 항공편을 개시할 것을 제안했다. 현재 국내 항공사인 에어 아스타나(Air Astana), 플라이 아루스탄(Fly Arystan) 및 SCAT에어라인(SCAT Airlines)은 조지아행 정기 항공편 19편을 운영하고 있다.
출처 :
작성일 : 2022. 05.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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