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에서 달러당 기준 환율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현재 1달러당 약 194텡게의 환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카자흐스탄 증권 거래소에서 평균적으로 1달러에 195텡게가 거래되었지만 카자흐스탄 중앙은행은 1달러당 188.35 텡게가 유지되고 있다고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카이랏 케림베토프(Kairat Kelimbetov) 카자흐스탄 중앙은행장은 지난달 환율 변동폭을 1달러당 170-188텡게에서 170-198 텡게로 늘리며 다음 분기에는 달러당 기준환율이 190을 넘지는 않을것 이라고 강조했다.
수도 아스타나의 환전소들은 이런 갑작스러운 변화에 환율 표시판을 5분 간격으로 수정하는 일도 있었고 사람들은 더 이상 달러를 팔지 않았다.
현지 경제학자인 쿠다이베르게노프(Khudaibergenov)는 이러한 현상이 유가 하락으로 발생했으며 본인은 이러한 평가절하에 반대하지만 이로 인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으며 중앙은행에 대한 신뢰 또한 어서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tengrinews.kz
작성일 : 2015. 0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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