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4일, 카자흐스탄 정부는 ‘휘발유 가격 규제 중단’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발표했다.
이 기자회견에는 바킷잔 사긴타예프(Bakhytzhan Sagintayev) 제 1부총리, 블라디미르 쇼콜닉(Vladimir Shkolnik) 에너지부 장관, 사우앗 문바이예프(Sauat Mynbayev) 카즈무나이가즈 회장이 참석했다.
사긴타예프 부총리는 “우린 가능한 모든 방안들을 연구했고, 현 석유문제에 대해서 전문가들과 충분한 논의를 하였다. 현재 가격변동이 가장 대중적인 AI-92와 AI-93 휘발유 가격 규제를 없애기로 결정했다.” 라고 정부는 밝혔다.
앞서 안드레이 루킨(Andrei Lukin) 아스타나 부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최근 변경된 텡게환율은 아스타나에서 휘발유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2015년 8월 20일, 카자흐스탄 정부와 중앙은행은 고정환율 제도를 포기하기하고 자유변동환율제를 선택했다. 같은 날 텡게화의 가치는 하루만에 26% 가량 떨어져 1USD에 257텡게가 되었다.
같은 날인 8월 20일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Nursultan Nazarbayev) 대통령은 2014~2015년 동안 텡게환율을 고정시키려는 정책비용으로 총 28억 달러를 사용했고, 2015년에만 10억 달러를 사용했다고 발표했다.
출처 : tengrinews.kz
작성일 : 2015. 09.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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