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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ICAS HUFS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10년간의 노동 시장 변화



카자흐스탄 10년간의 노동시장 변화

-HeadHunter.kz 총괄이사 니나 브첸코와의 인터뷰-


HeadHunter.kz : 러시아 온라인 헤드헌팅 기업으로, 2006년 카자흐스탄에도 법인을 설립했다.  2018년에는 이력서 업로드 수가 537,933이 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Q: 카자흐스탄 노동 시장 분석 시 귀사의 통계가 주로 사용되는데, 기업의 지적 자산이 공개 되도 되는가.


니나 브첸코 : 전혀 문제가 없다. 현재 HeadHunter.kz에는 200만개의 이력서와 10만개 이상의 구인 공고가 업로드 되어 있으며, 우리는 5만개 이상의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우리의 통계는 카자흐스탄의 노동시장을 압축한 것과 같다고도 볼 수 있다. 실시한 통계와 조사를 매회 ‘Atameken’과 같은 국가 기관에 제공하기도 한다.


Q: 그렇다면 국가 기관에 제공하는 통계의 정확도는 어느 정도인가.


니나 브첸코 : 국가기관이 우리의 자료를 어느 정도로 확인하는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통계의 정확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아마 통계청의 자료와 비교할 것이다. 하지만 조사를 하는 입장에서 우리는 통계 수치의 연령, 교육, 전문성과 기대 연봉을 정확하게 명시하여 고용주와 연결시키는 일을 하기 때문에, 가짜 구인 공고나 취업률 통계에 대한 자료를 제공할 이유가 없다.


Q: 2006년 이후 노동 시장의 변화에 대한 설명을 부탁 드린다.


니나 브첸코 : 우리 회사가 카자흐스탄에서 활동을 시작 했을 당시, 회사가 추구하는 인터넷을 통한 구인구직은 이 곳 노동시장의 문화에 익숙하지 않았다. 당시 카자흐스탄에서의 구인구직은 신문과 TV의 광고를 통해 이뤄졌으며, 인터넷에서는 고위직 구인 공고만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초창기에 HeadHunter.kz 홈페이지에는 업무 경험이 오래된 경력자 혹은 경영인 등 30-40대가 주를 이뤘다. 이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박람회와 대학 등을 다니며 ‘인터넷을 통한 구직활동’을 홍보하기도 했다. 나 또한 직장을 구하기 위해 친구들의 추천에 따라 HeadHunter.kz을

이용했었다. 이처럼 우리 회사는 홈페이지 개발에 많은 비중을 두고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사이트에서는 18세 이후로부터 모든 분야에서의 구직 활동이 가능하다.


Q: 기업의 인재상은 어떻게 변화했는가.


니나 브첸코 : 현재 많은 분야에서 디지털화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 분야의 기술을 쉽게 배우고 잘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한다. 또한 ‘책임감’, ‘목표의식’, ‘소통 능력’ 등이었던 예전의 IT 관련 직종 구인 광고의 인재상이 구체화되었다. 이제는 모든 기업이 인사과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으며, 인재들을 찾기 위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직자들은

기업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으며 기업의 상황을 중요시하게 되었다.


Q: 현재 카자흐스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직종은 무엇인가.


니나 브첸코 : 판매원, 회계사, 사무직, IT 전문가와 마케터가 카자흐스탄에서 인기 있는 직종이다.


Q: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을 국내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니나 브첸코 : 당연히 그렇다. 취업률에 대한 통계는 우리가 전문으로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확답하기는 어렵다. 비교할만한 자료를 제공하자면 2006년에는 1385개의 이력서가 업로드 되었고 2018년에는 537,933개의 이력서가 업로드 되었으며, 이는 구직활동을 하는 사람이 많아졌음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충분히 전문 인력을 고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 수치는

사람들이 구직 활동을 위해 인터넷을 이용한다는 사실을 입증하기도 한다. 분야별로 적합한 전문가를 추천하기 위해, 우리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업이 필요한 인재상을 파악하고, 업로드 된 이력서 중 기업에게 적합한 인재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Q: 특정 직종에 과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지는 않은가.


니나 브첸코 : 과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할 수는 없다. 일단 60% 이상이 본인의 전공과 다른 업무를 하고 있다. 또한, 현재 여러 직종들에 있어 일자리에 대한 수요가 많다. 이에 더해, 기업 측에서는 업무 경험이 있는 직원을 원하면서도, 젊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 노력 중이다. 하나의 예시로, 어떠한 기업들은 마지막 학기의 학생들을 교육시켜 전문가로 육성시키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현재 내국인 채용이 더욱 활성화되어 있다.


Q: 회사의 통계를 통해 국가의 경제 상태를 예측 가능한가.


니나 브첸코 : 예측할 수 있다. 취업관련 경제 측면에서 이야기 해보자면, 현재 많은 사람들이 직업을 찾고자 한다. 그러나, 이는 취업난은 아니며, 이력서의 75%는 신입이 아닌 이직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더 나은 조건을 찾기 위함이며, 이들 중 대다수는 더 높은 연봉을 희망한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여 기업들은 최근 연봉을 높이고 있기도 하다.


Q: 미래에 사라질 직종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니나 브첸코 : 사라진다는 개념보다는 더욱 구체화 되는 것이 맞는 듯하다. 즉, 일반 마케터가 아닌 인터넷 마케터 혹은 마케팅 조사 등과 같이 더욱 세부화 되어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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