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가 카라간다(Karaganda)의 코스텐코(Kostenko) 광산에서의 비극적인 사건으로 사망한 광부들의 유가족을 만나 애도를 표했다. 대통령은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광부들을 구출하며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즉각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하며 10월 29일을 국가 애도일로 선포할 것이라고 알렸다.
카라간다의 코스텐코 광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광부 21명이 사망했다. 광부 23명은 아직 지하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은 사망한 광부들의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그는 광부 가족들에게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것과 'ArcelorMittalTemirtau' 기업과의 투자 협력을 중단할 것에 대한 지시를 내렸다.
또한 사건의 경위 판단을 위한 정부위원회가 설립되었다. 형법 277조 3항 '광업 또는 건설 작업 중 안전규칙 위반'에 따라 광산 화재와 관련해 예심 조사가 시작되었다. 부상자 18명이 H.J. 마카자노프 병원에 이송되어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정부 위원회의 위원장은 총리 알리칸 스마일로브(Alikhan Smayilov)로 임명되었고, 위원회에는 제1부총리 로마 스카이라(Roman Sklyar), 긴급상황부 장관 시림 샤립카노프 (Syrym Sharipkhanov), 내무부 장관 예르잔 사데노프 (Yerzhan Sadenov), 보건부 장관 아자르 지니야트 (Azhar Giniyat), 노동사회보호부 장관 스베틀라나 자키포바 (Svetlana Zhakypova), 산업건설부 장관 카나트 샤를라파예프(Kanat Sharlapaev)가 포함된다. 추가로, 카라간다 지역의 집행 기관, 아키마트 대표, 노동 감독관, "코르가우" 석탄 생산자 조합 등이 함께한다.
정부는 "ArcelorMittal Temirtau" JSC 주주들과 예비 합의에 도달했으며 기업 소유권을 카자흐스탄 공화국으로 이전하는 계약이 완료되었다고 발표했다.
출처 : Қазақстанда 29 қазан – Жалпыұлттық аза тұту күні (inform.kz)
번역 : 권규리
작성일 : 2023.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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