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이 터키의 주요 지주 회사들과 투자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언론사 <24.kz> 특파원이 보도했다.
터키 기업가들은 카자흐스탄에 10억 달러 이상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이스탄불에서 7개의 터키 주요 지주 회사의 대표들과 카자흐스탄 외교 장관 무크타르 틀레우베르디(Mukhtar Tleuberdi)가 참석한 회의에서 논의 되었다. 이에 더해, 외교 장관은 앙카라에서 터키 투자자들을 만났다. 투자자들은 카자흐스탄에 10개의 새로운 생산 시설을 건설할 계획을 하고 있다. 사업 추진 분야에는 기계 공학, 의료, 식품 및 광업, 인프라, 주택 및 공동 서비스 등이 있다.
앙카라에서 카자흐스탄 외교 장관 무크타르 틀레우베르디(Mukhtar Tleuberdi)는 터키 대통령 레젭 타입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gan)을 만났다. 만난 자리서, 외교 장관은 터키는 유라시아 대륙에서 카자흐스탄의 주요 전략적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카자흐스탄 외교 장관 겸 국무총리 무크타르 틀레우베르디(Mukhtar Tleuberdi) :
"터키는 카자흐스탄의 10대 무역 상대국 중 6위입니다. 현재 상호 무역 거래액은 30억 달러이며, 100억 달러로 늘릴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카자흐스탄 총리와 터키 부통령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부 간 경제위원회(Intergovernment Economic Commission)’를 통해 합의를 이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터키 외교 장관 메블뤼트 차우쇼을루(Mevlut Cavusoglu):
"향후, 양국은 많은 협정들에 서명할 것입니다. 그 중에는 카자흐스탄 독립 당시 타결한 합의사항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날, 이러한 협약의 일부 조항은 시대에 뒤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양국 대표들은 서류를 수정보완하고 정상회담 준비를 할 것입니다. 현재 구상 중인 계획에 따르면, 다음 회의에서 20개의 협정을 승인할 것입니다."
출처 :
작성일 : 2021. 0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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