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대사 압둘 살릭 칸(Abdul Salik Khan)은 지난 수요일, 파키스탄의 날을 맞는 환영 행사에서 파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의 경제적 협력을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압둘 살릭 칸 파키스탄 대사는 “파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은 형제 관계로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양국은 공통의 가치와 지리, 역사, 문화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에 카자흐스탄이 2017-2018의 UN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하며 카자흐스탄이 지난 25년 동안 엄청난 성장을 이룩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카자흐스탄의 정치적 안정, 경제 성장 그리고 높은 국제적 지위는 정치적인 지혜와 선견지명을 갖춘 대통령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Nursultan Nazarbayev)의 덕분” 이라며 양국의 관계와 화합을 강조했다.
이 행사에는 카자흐스탄의 외무부 차관 아킬벡 카말디노프(Akylbek Kamaldinov)를 비롯한 카자흐스탄의 정치 외교 인사들이 참석했다. 파키스탄 측은 “이번 행사에 카자흐스탄의 부총리 아스카르 무르작메토프(Askar Myrzakhmetov)가 참여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양국이 특히 에너지 분야에서 경제적으로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파키스탄의 수도인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13번째 경제협력기구(ECO) 정상회의를 언급하며 이번 회담을 통해 파키스탄은 지역 간의 협력에 더욱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kazinform.kz
작성일 : 2017. 0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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