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2일, 윤석열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순방 일정 가운데, 카자흐스탄을 방문하여 카심 토카예프 대통령과 새로운 협력 통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양국 정상은 인프라, 생산, 금융, 에너지, 환경, 자동차, 항공 우주산업, IT 디지털화 등을 중심으로 한 포괄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으며, 토카예프 대통령은 본 협의에서 한국 기업이 관심 가지고 있는 희토류 금속 공동 탐사 및 개발에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할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어있음을 확인하고 이를 위해 실무 그룹이 형성되었다.
이 밖에도 은행 감독 협력 양해각서 체결, 우송대학교 분교 개설 검토, 한인 디아스포라 지원 및 양국 문화 행사 개최 등에 합의하였으며, 토카예프 대통령은 내년 한국에서 한-중앙아시아 첫 정상회담 개최 관련 제안에 긍정적 답변을 내비쳤다.
Kommentar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