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조짐을 보이는 카자흐스탄 경제
06.11 The times of Central Asia
카림 마시모프 총리는 6월 8일 정부회의에서 카자흐스탄의 경제는 회복의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경제가 성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회의에서는 카자흐스탄 산업, 농업, 건설, 부동산시장, 주거지역의 현대화, 중소기업정책 및 금융부분의 안정성과 일반은행 시스템이 적절하게 기능하는 것에 관하여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높은 물가와 건설붐으로 카자흐스탄은 2000년과 2006년 사이에 10%이상의 평균성장률을 보였으나 2009년 1/4분기에는 상품수요의 감소로 평균성장률이 2.2% 하락하였으며, 정부는 은행과 기업 지원에 7340억 텡게(49억 달러)를 썼다.
로이터 통신은 IMF(국제통화기금)를 포함한 몇몇 이코노미스트들은 카작 경제가 내년1/4분기에는 더 떨어져서 GDP(국내총생산)가 2.2%까지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06.08에 있었던 회담에서 카림 마시모프 총리는 카자흐스탄의 경제가 현재는 좋지 않지만 3월부터 긍정적인 면을 보여왔고 하반기에는 호전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정부가 상반기 경제 성장의 부진을 막을 수 있었다는 것에 동의하며 금융분야의 안정과 건설산업의 회복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찬사를 보냈다.
작성일 : 2009. 0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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