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의 국내총생산(이하 GDP)은 2020년 1~12월 기준 70조 1,000억 텡게로, 전년도 대비 성장률이 2.6% 감소했다. (2018년: 61조 8,000억 텡게, 2019년: 69조 5,000억 텡게)
국제통화기금(이하 IMF)의 '세계경제 발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경제의 실질 GDP는 3.3% 감소했지만 2021년에는 6%, 2022년에는 4.4%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2026년 실질 GDP 성장률을 예상해 본 결과 중앙아시아 국가들 중 우즈베키스탄이 5.5%로 가장 높을 것으로, 그 다음으로는 카자흐스탄(4.4%),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4%), 투르크메니스탄(3.7%) 순서로 예상된다. 이에 더해, 올해 중앙아시아 국가들 중 실질 GDP 성장률은 카자흐스탄(3.2%)이 가장 낮은 반면에 키르기스스탄(6%)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그 외 국가들의 경우 우즈베키스탄 5%, 타지키스탄 5%, 투르크메니스탄 4.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IMF는 2022년 GDP의 경우 우즈베키스탄은 최대 5.3% 그리고 카자흐스탄은 최대 4%로 점진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 반면, 다른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경제 성장은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0년 우즈베키스탄의 실질 GDP 성장률은 1.6% 성장한 반면 카자흐스탄은 -2.6%의 결과를 보였다.
2020년 1월~12월 기준 카자흐스탄 GDP 산업 구조에서, 서비스 분야가 55.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나 실제 거래량은 2019년에 비해 5.6% 감소했다. 그 외에 공업의 비중이 27%, 건설이 6.1%, 농림수산이 5.3%를 차지했다. 동기간 기준 우즈베키스탄의 GDP 산업 구조에서는, 서비스업 비중이 3분의 1 이상을 기록했으며 서비스 분야가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0.1% 호조를 보였다. 그 외에 공업의 비중이 26.3%, 농림수산이 26.1%, 건설이 6.5%를 차지했다.
2020년 카자흐스탄의 1인당 GDP는 906만 달러(2019년에는 981만 달러)로 우즈베키스탄(169만 달러)보다 높았다. 이에 반해, 2018년과 2019년의 1인당 GDP 성장률 측면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이 카자흐스탄보다 더 나은 양상을 보였다. 2017~2018년 기준 성장률은 카자흐스탄 -3.6%, 우즈베키스탄 2.7% 그리고 2018~2019년 기준 카자흐스탄 -3.8%, 우즈베키스탄 3.2%를 기록했다. 또한, 2020년 기준 1인당 GDP는 우즈베키스탄 0.3%, 카자흐스탄 3.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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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 0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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