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2월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기업가들에게, 그리고 사회 복지 분야에 대해 지원을 확대할 것을 포함한 내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 회견에는 베르디베크 사파르바예프(Berdibek Saparbayev) 부총리, 옐르잔 비르타노프(Yelzhan Birtanov) 보건복지부 장관, 비르잔 누림베토프(Birzhan Nurymbetov) 노동 및 사회보호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사파르바예프 부총리는 토카예프(Tokayev)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500명의 시민들을 회견에 초대하였다.
사파르바예프 부총리는 카자흐스탄의 사회 복지 분야의 지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사회 복지 분야는 2018년에 총 예산의 43%, 2019년에는 45%를 차지했고, 이번 2020년에 50%를 차지했다. 그리고 이는 정책의 방향이 국민의 복지를 증진시키는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
교사, 의사, 간호사 및 문화· 예술 기록 보관소에서 일하는 시민 및 사회복지사들이 받는 연봉을 인상할 계획이고, 국민 연금 부분 인상 또한 계획 중에 있다.
특히 카자흐스탄 정부는 Enbek 프로그램으로 무직자들이 직업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었는데, 현재까지 약 63만명이 이 혜택을 보았고, 그 중 41만명이 일자리를 얻었다고 했다. 게다가 이제는 더 전문적인 인력 훈련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하였다,
정부는 또한 시민들의 경제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한 방법을 강구해내고 있는데, 첫 번째로 저소득층을 위해 대출 이자를 낮추는 것이었고, 두 번째는 카자흐스탄의 69만명의 장애인들에게 재활센터 설립하거나 기업들에게 하여금 장애인 일정 비율 채용하도록 하는 등의 도움을 주어 원활하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한편 외국인 근로자들의 수를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그들에게 도의적 책임을 묻기 쉽도록 하며, 30명 이상의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기업에 대해 정기적인 조사를 할 예정이다, 이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국내 노동자들 및 전문가들로 교체하려는 노력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비르타노프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근 채택된 2020-2025 건강증진개발 프로그램(State Healthcare Development Program)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는데, 2020년 1월 1일 현재 의무적인 사회 보험 제도의 도입으로 1인당 지출을 55,000텡게(144.50$)에서 87,000텡게(228.50$) 수준으로 약 57% 올릴 생각이다.
출처 : The Astana Times
작성일 : 2020. 01.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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