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총리 아스카르 마민(Askar Mamin)이 주재한 정부 회의에서, 수정된 2021~2025년 카자흐스탄 사회경제발전 전망치와 2021~2023년 공화국 예산안이 검토되었다고 카자흐스탄 총리 공보실이 보도했다.
회의에서 경제부 장관 아셋 이르갈리예프(Asset Irgaliyev), 재무부 장관 예룰란 자마우바예프(Yerulan Zhamaubayev)와 재무부 수석 부총리 알리칸 스마일로프(Alikhan Smailov)가 수정된 전망치와 예산안에 대해 보고했다.
올해 초 이후 카자흐스탄 경제 성장, 세계 상품시장 상황과 세계 경제 성장 전망 등을 고려하여 2021년 사회경제 발전 전망 관련 지표를 수정했다.
이에 따라 2021년 카자흐스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8%에서 3.1%로 정정되었다. 유가는 배럴당 50달러(이전 35달러)로, 국가 통화는 달러 당 425텡게(이전 420텡게)로 예측된다.
제조업 전망지표는 외부 수요를 회복한 금속 분야 생산량의 증가세가 활발해지면서 4.1%에서 5.2%로 상승했다. 또한, 건설업에서는 1,700만㎡의 주택 건설 계획의 영향으로 전망치가 2.5%에서 5%로 정정되었다. 정보통신 분야의 경우, IT 서비스 수요 증가로 인해 예측치가 3.8%에서 6.5%로 상승했다.
국립은행의 전망에 따르면, 수출은 108억 달러 증가한 522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다. 또한, 인플레이션은 이전 예상치인 4.0~6.0% 범위 내에서 유지되었으며, 수정된 거시경제 전망치를 바탕으로 2021년 정부 예산안 변수에 대한 예측치가 갱신되었다.
당기 예산 개정안의 지출은, 누르 오탄(Nur Otan)당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2020년 9월 1일 국가 원수가 발표한 서한의 내용을 실현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정부 예산은 전염병 퇴치를 위한 자금조달과 건강관리 시스템의 현대화 그리고 실현 가능한 경제 활동을 위해 적극 사용될 것이다.
총리는 카자흐스탄의 '2021~2025년 사회경제 발전 전망서'와 '2021~2025년 공화당 예산 개정안'을 제출하라고 의회에 지시했다.
출처 :
작성일 : 2021. 0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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