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부 회의에서는 서부 4개 지역 개발을 위한 종합 계획이 채택되었다. 서부 지역의 특성과 국가 경제 발전에 대한 기여를 감안할 때 해당 지역들을 더욱 발전시키고 복지를 향상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다. 망기스타우 및 아티라우 지역에 대한 종합 계획은 작년에 채택된 바 있으나, 추가적인 자금 지원 등 개선점이 많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알리한 스마일로프(Alihan Smaiylov) 카자흐스탄 총리는 악토베와 서카자흐스탄주에 대한 지역 계획안은 처음으로 제출되었다고 언급하면서, 종합 계획은 경제의 특정 부문의 발전뿐만 아니라 양질의 물 공급, 교육 및 의료에 대한 접근,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하며, 지역 주민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악토베 지역에서는 2025년까지 산업 규모를 2조 8천억 텡게로 늘리고 39,000개 이상의 추가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서카자흐스탄 지역에서는 2,000km 이상의 전력선 현대화 작업을 통해 마모를 크게 줄이고, 38,0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 약 2조 1천억 텡게의 민간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아티라우 지역에서도 마찬가지로 전력선에서 발생하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와 더불어 40,000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약 8조 3천억 텡게의 민간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망기스타우 지역은 물 부족을 고려하여 9개의 담수화 플랜트 및 장비를 건설 및 확대할 계획이다.
계획안 이행에 있어 추가적인 자금 유치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으며, 앞으로 계속해서 종합 계획의 시기적절한 조치들을 시행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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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 0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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