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S 국가들은 개인 및 기업이 납부한 세금에 대한 정보와 그들이 소유한 부동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이 계획은 세금 관리를 위한 디지털 정보 공유에 관한 CIS 프로토콜에 의거한다고 벨라루스뉴스는 전했다.
프로토콜의 초안은 9월 14일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CIS 경제 위원회가 승인하였다. CIS 회원국의 부총리령에 따라 원고 초안은 11월 2일 타지키스탄에서 개최될 CIS 회원국 국가원수 모임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프로토콜이 통과되면 2019년부터 시행된다. 이 문서는 이미 CIS회원국들의 국내에서는 승인 절차를 통과했다. 프로토콜의 이행으로 CIS회원국 내에서 교묘히 탈세하는 이들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한다.
CIS 집행위원회장 세르게이 레베데브(Sergei Lebedev)는 CIS 경제 위원회 세션에서는 20 개 항목의 의제로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부총리들은 이와 같은 의제들로 참가에 제한을 둔 회의를 가졌다. 각 항목에는 평화적 목적을 위한 공동 우주 탐사에 관한 CIS 협정 초안, 이동 통신 시스템의 개발과 사용에 관한 CIS 협정 초안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부총리들은 CIS 자유무역지대 협정과 몇몇 국가들의 행정구역 간의 프로그램 이행의 진척을 논의했다.
더불어 부총리들은 2020년에 예정되어 있는 CIS 국가들의 인구조사 준비를 논의했다. 대부분의 CIS 국가들은 인구 조사를 실시하기 위한 시기를 선택했고 시간은 대개 유엔 총회의 결정과 부합한다. 벨라루스와 카자흐스탄은 이미 시험 조사를 실시했다. CIS 경제위원회 회기의 결과로 앞으로 열릴 CIS 이사회 의제로 14개의 안건이 제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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