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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GITEX AI 카자흐스탄, 알마티서 글로벌 기술 리더 맞이

작성자 사진: ICAS HUFS
ICAS HUFS
5월 10일
3분 분량

최종 수정일: 6월 16일

2026.05.04

[Алматыда GITEX AI Kazakhstan 2026 халықаралық көрме басталды]




알마티가 며칠간 글로벌 기술 의제의 중심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기술 행사인 'GITEX AI 카자흐스탄 2026(GITEX AI Kazakhstan 2026)' 포럼이 알마티에서 막을 올렸다. '아타켄트(Atakent)' 전시 센터에는 정부 관계자, 글로벌 IT 기업, 스타트업 및 투자 커뮤니티가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경제의 미래를 논의하고 새로운 파트너십을 실질적으로 가동하기 위한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카자흐스탄 인공지능디지털발전부, 아스타나 허브(Astana Hub) 국제 혁신 클러스터, 알마티 시청이 공동 주최한다.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플랫폼 중 하나를 유라시아의 심장부로 이끈 글로벌 운영사는 inD사다.


'GITEX AI 카자흐스탄 2026'의 개최는 AI 육성, 디지털 전환, 그리고 글로벌 기술 생태계 통합을 향한 카자흐스탄의 체계적인 행보를 보여준다. 이 포럼은 혁신을 위한 우호적 환경 조성, 투자 유치 및 국제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국가 정책 실행의 핵심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카자흐스탄 '인공지능의 해'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가 차원의 AI 발전 우선순위를 명확히 보여준다. 인프라, 규제 프레임워크, 인적 자원의 지속적인 개발은 주요 경제 부문에 기술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장기적인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카자흐스탄은 역동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딜룸(Dealroom.co)의 평가에 따르면, 지난 7년간 카자흐스탄의 기술 생태계는 18배 성장하여 260억 달러 규모에 달했다. 알마티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이러한 성장 추세를 이어받아 전 세계 300개 이상의 기업 및 스타트업, 150명의 연사, 100명 이상의 투자자를 한자리에 모았다.


이번 포럼의 주요 의제 중 하나는 중앙아시아 지역의 인프라 잠재력이다.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모바일 인터넷 보급률은 93%에 달했으며, 카자흐스탄은 디지털 인프라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2030년까지 카자흐스탄의 데이터 센터 용량은 5배 이상 증가하여 20,000개 랙(rack)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AI 연산 능력의 획기적인 성장은 카자흐스탄을 국경을 초월한 투자의 주요 목적지로 만들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은 참가 기업들의 면면에서도 드러난다. 알마티에는 시스코(Cisco),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화웨이(Huawei), 델(Dell), 레노버(Lenovo), 세일즈포스(Salesforce) 등 글로벌 기술 선도 기업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단순한 개념을 넘어 소버린(Sovereign) AI 인프라부터 안전한 공공 디지털 시스템에 이르는 다양한 응용 솔루션을 선보였다.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국가 디지털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카자흐텔레콤(Kazakhtelecom), 케이셀(Kcell), 비라인 카자흐스탄(Beeline Kazakhstan), 아카시 데이터센터(Akashi Data Center) 등 카자흐스탄 대표 기업들도 광범위하게 소개되었다.


'GITEX AI 카자흐스탄 2026'은 투자 부문에서도 그 입지를 탄탄히 하고 있다. 총 운용 자산 2,000억 달러 이상을 보유한 28개국 100여 명의 투자자들이 이 지역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있다. 여기에는 스터전 캐피탈(Sturgeon Capital)을 비롯해 미국, 유럽, 중동, 아시아의 글로벌 펀드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의 주요 관심사는 아스타나 허브 및 우즈베키스탄 IT 파크 생태계 프로젝트를 포함한 100여 개의 지역 스타트업이다.


포럼은 중앙아시아 기술 기업들의 스케일업(규모 확대)을 위한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스타트업들은 수출 및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솔루션을 제시하며 혁신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하고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비즈니스 프로그램은 AI, 핀테크, 사이버 보안, 인더스트리 4.0, 스마트 에너지를 아우르는 기술 발전의 핵심 분야를 다룬다. 이틀간 60개국 이상에서 온 150여 명의 연사들이 디지털 경제의 미래, 투자 및 인적 자본 개발에 대해 논의한다. 이 중에는 자슬란 마디예프(Zhaslan Madiev) 부총리 겸 인공지능디지털발전부 장관과 리카이푸(Kai-Fu Lee) 등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포함되어 있다.


스타트업과 벤처 시장 발전을 위한 별도의 트랙도 마련되어 있다. 'NXT 스테이지(NXT Stage)'에서는 창업자, 투자자, 정부 관계자들이 프로젝트 확장을 논의하며, '슈퍼노바 피치(Supernova Pitch)' 결승 진출자들은 글로벌 펀드 관계자들 앞에서 직접 자사의 솔루션을 피칭한다.


포럼의 비즈니스 프로그램 틀 안에서 기술 및 혁신 발전의 전략적 의제를 다루는 핵심 패널 세션도 진행된다.


  • Trusted Kazakhstan: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과 소버린 기술 문제를 다룬다.


  • From Region to Global: The Rise of Startups: 국제 엑셀러레이터 출범과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메커니즘을 논의한다.


  • The Digital Reserve: Building Regional AI & Startup Powerhouses: 타나트(Tanat)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AI 분야의 지역 역량 센터 구축을 모색한다.


더불어 포럼 현장에서는 파트너십, 투자 협력 및 기술 교류 촉진을 위한 다수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될 예정이다.


결과적으로 'GITEX AI 카자흐스탄 2026'의 출범은 카자흐스탄이 지역 기술 및 인공지능 허브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포럼은 국제적 대화, 투자 유치, 혁신 경제 발전을 위한 안정적인 플랫폼을 구축하여 카자흐스탄을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의 관문이자 글로벌 기술 의제를 주도하는 핵심 국가로 만들고 있다.




번역: 이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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