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유행과 경제위기 상황에서, 카자흐스탄 정부와 국립은행의 업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평가되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국제통화기금(IMF)에 부채를 지고 있다. 이에 따라, IMF 사절단 소속 전문가들은 카자흐스탄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 및 분석을 진행하여, 올해와 내년의 경제 상황을 예측했다.
전문가들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의 대응에 대한 카자흐스탄 국립은행, 정부, 금융시장 규제 및 관련 부처의 결정적이고 시기적절한 조치가 외부 충격을 흡수하고 향후 경제 활동을 회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니콜라스 블랑셰(Nicolas Blanchet), 카자흐스탄 주재 IMF 대표단장:
“카자흐스탄은 올해 GDP 성장률이 3.5%에 도달했습니다. 연말까지 성장률이 3.8%에 이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러한 상황에 근거하여, 카자흐스탄 국립 은행의 인플레이션 관련 정책을 높이 평가하는 바입니다.”
국립 은행이 카자흐스탄 경제에서 안정적인 저물가 상태를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는 것이 인플레이션 관련 정책의 주요 목표다. 이는 카자흐스탄 국립 은행이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현재 시행 중이다. 이러한 형식은 대부분의 선진국의 금융 규제 기관들이 사용하는 방식이다.
니콜라스 블랑셰(Nicolas Blanchet), 카자흐스탄 주재 IMF 대표단장:
“카자흐스탄은 현재 인플레이션이 대략 9%에 달했습니다. 단기적인 내수 증가와 세계 시장 공급 차질로 인해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에 몇 달간 기준금리를 점진적으로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IMF 사절단의 전문가들은, 2022년 말까지 일련의 반인플레이션 대응 조치의 시행 등을 통해 인플레이션이 6%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한다. 이후 IMF 사절단은 2022년에 또 카자흐스탄을 방문할 계획이다.
출처 :
작성일 : 2021.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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