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대통령은 기존의 비핵지대와 2019년 아스타나에서의 고위급 회담 조직의 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는 대량 살상 무기 확산 방지와 국제 평화 및 안보 유지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고위급 회담을 가졌다.
회담에서 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의장직을 맡았다. 이 회의에서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의 상임 이사국인 프랑스의 엠마뉴엘 마크롱 대통령, 영국 총리 테레사 메이 총리, 러시아 외무장관 세르게이 라브 로프, 중국의 왕이 국무위원이 대표로 참석했다. 이 행사에는 폴란드, 적도 기니, 볼리비아, 아이슬란드, 쿠웨이트, 네덜란드, 에티오피아, 페루 및 스웨덴의 국가 원수, 정부 및 장관도 참석했다.
카자흐스탄 외교관 카이랏 압드라크마노브 (Kairat Abdrakhmanov)는 연설에서 대량살상무기의 확산과 대응은카자흐스탄 외교정책의 핵심 우선순위임을 강조했다.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핵무기를 포기하고 세미팔라틴스크 핵 실험장을 폐쇄하겠다는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 국제 사회는 전례 없는 이러한 움직임에 높은 가치를 부여하여, 세미팔라틴스크 시험장 폐막 날짜인 8월 29일을 핵 실험 반대 국제 기념일로 결정했다.” 며 카자흐스탄 외무 장관이 발표했다.
지난 1월, 카자흐스탄이 UNSC의 의장국으로서 실시된 회의는 비 핵확산 분야에서의 신뢰 구축 조치에 관한 회의였다. 카자흐스탄 대통령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는 가장 큰 핵보유국이 핵무기가 없는 세상을 선전하고 대량살상무기의 감소를 모범적으로 실천해야할 것을 강조했다. 선언문 "The World XXI Century" 에 동일한 문구가 포함되어 있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비 핵확산 조약의 효율성과 시급함을 강조했다. 그러나 국제사회에서 대량 살상무기 감소를 위한 강력한 국제법적 근거가 필요함을 언급했다. 비대칭적 NPT 이행은 핵 국가와 비핵국가 간의 신뢰 구축을 저해하며, 포괄적 핵 실험 금지 조약의 조기 발효는 전 지구적인 비 핵확산 체제에서 가장 필수적이고 중요한 구조적 요소 중 하나가 되어야 한다.
작년, IAEA 저농축 우라늄 은행이 출범한 것은 카자흐스탄이 평화적 목적을 위한 비확산 체제와 우라늄의 안전한 사용을 강화하기 위한 또 하나의 공헌이었다. 카자흐스탄은 미국, EU, UAE, 쿠웨이트, 노르웨이 및 NTI의 재정적 지원과 저농축 우라늄 및 장비의 운송을 위한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에 감사를 표했다.
장관은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의 특별 결의안이 효력을 갖추게 된다면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의 위반자들에게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NPT 탈퇴가 매우 힘들어 질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카자흐스탄은 자발적으로 핵무기 포기를 선언한 국가들은 원자력을 생산할 수 있도록 보장받을 수 있는 반면, 비핵국가 지위를 지닌 국가들에는 핵무기 획득을 불허하는 대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합법적인 시스템이 필요성을 주장했다.
“나자르바에프 대통령은 비핵지대는 효과적인 비핵확산 도구이며, 기존 비핵지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내년 아스타나에서의 고위급 회담을 조직 할 것을 제안했다. 5개 상임이사국은 안전 보장 이사회의 확대를 장려해야한다.” 고 카자흐스탄의 성명은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작성일 : 2018. 0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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