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 컨소시엄측 대표단이 키르기스스탄 이식쿨 스마트 시티 사업 마스터플랜 및 예비 타당성 조사 참여 차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했다고 키르기즈 공화국 경제통상부가 발표했다.
본 대표단은 사업 시행을 위한 부지 세부 조사, 동향 파악 및 1차 보고 준비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키르기즈 공화국 경제통상부는 국내 정부 부처들이 참석한 가운데, 카나트 압드라흐마노프(Канат Абдрахманов) 경제통상부 차관과 대한민국 국토교통부 및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대표, 그리고 한아 컨소시엄측 참가단 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스마트 시티 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및 인프라 대책 제시, 예비 타당성 조사 준비 방안이 논의됐다. 민범식 한아도시연구소 부회장은 키르기즈 공화국 유관 부처를 상대로 본 사업의 예비 마스터플랜에 관한 상세 발표를 하였다.
카나트 압드라흐마노프 차관은 이식쿨 스마트 시티 건설을 위한 추가적인 홍보 및 민간 자본 유치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식쿨 스마트 시티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관광객 유치 및 사회경제 전반의 발전에 긍정적인 자극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이번 스마트 시티 마스터플랜 수립은 물류 잠재력을 고려하고 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도시 건설에 중점을 둔다.
“이번 사업은 국제적인 지원협력에 따른 스마트 시티 개발 사업인 K-City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중으로, 대한민국 국토교통부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로부터 세계 전역에서 스마트 도시 건설 사업 개발 관련 자문을 받는 한아 컨소시엄을 유치하였다.”고 키르기즈 공화국 경제통상부는 밝혔다.
작성일 :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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