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므르벡 바바노프(Omurbek Babanov)
키르기스스탄 국회는 웨므르벡 바바노프(Omurbek Babanov)를 키르기스스탄의 새 총리로 선출하였다.
공화국당(Respublika party)대표이기도 한 바바노프는 연설에서 국가 안정, 부패 척결 그리고 범죄와의 싸움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 키르기스 시민들은 더 많은 일자리와 평화 그리고 국가의 안정을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 전체 120의석 중 찬성 113명, 반대 2명으로 키르기스스탄의 신임 총리로 선출되었다.
키르기스스탄은 2010년 반정부 시위로 전 대통령인 쿠르만벡 바키예프(Kurmanbek Bakiev)가 축출된 후, 국가 전반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이다.
지난 2010년 반정부 시위에 이어 키르기스스탄 남부지역에서 우즈벡과 키르기스 민족 사이의 민족분쟁이 발생해 400여명의 사상자를 냈으며, 남부 오쉬(Osh)와 잘랄아바드(Jalal-Abad)지역에 큰 피해를 입혔다.
출처: Radio Free Europe/ Radio Liberty
작성일 : 2011.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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