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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키르기스스탄, 대외 무역 감소 속 수출 지원을 우선시

  • 작성자 사진: ICAS HUFS
    ICAS HUFS
  • 3월 25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4월 1일

2026.03.25

[Kyrgyzstan Prioritizes Export Support as External Trade Declines]




키르기스스탄이 대외 무역 감소에 대응해 수출업체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정부는 수출 확대를 경제 정책의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내각 제1부의장 다니야르 아망겔디예프(Daniyar Amangeldiyev)는 3월 24일 수출개발위원회(Export Development Council) 회의에서 이러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정부는 수출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송·물류 비용 일부를 보전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포함해 다양한 조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해외 시장에서 키르기스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동시에 정부는 “수출 계약 금융(Export Contract Financing)”이라는 신규 우대 대출 제도를 통해 금융 접근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제도는 보험과 국가 보증을 기반으로 운전자금 지원과 현금 흐름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조치들은 무역 성과가 크게 악화되는 가운데 추진되고 있다. 국가통계위원회(National Statistical Committee)에 따르면, 2026년 1월 키르기스스탄의 수출은 20.3% 감소한 반면, 수입은 6.1% 증가했다.


2025년 기준으로도 수출은 44.5% 감소했고, 수입은 3.9% 증가했다. 전체 대외 무역 규모는 158억 달러로 전년 대비 10.2% 줄었다.


수출 대상국은 러시아(22.9%), 카자흐스탄(15.9%), 스위스(15.4%), 우즈베키스탄(14.2%), 영국(8.2%) 등 일부 국가에 집중되어 있다. 수입은 중국이 37.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러시아(24.6%), 카자흐스탄(10.9%)이 뒤를 이었다.


이처럼 특정 국가 의존도가 높은 구조는 외부 수요 변화에 대한 취약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수출 감소의 주요 원인은 핵심 품목인 금 수출 급감이다. 경제부(Ministry of Economy)에 따르면 2025년 금 수출은 약 3.7배 감소했다. 금은 전체 수출의 23.9%를 차지하는 주요 품목이다.


이번 하락에는 대외적·대내적 요인이 모두 작용했다.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등 주요 교역국의 수요 둔화와 함께 고철과 가축 등 일부 품목에 대한 정부의 일시적 수출 제한 조치 역시 수출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번역: 이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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