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 총리 웨므르벡 바바노프
키르기스스탄 연립정부 붕괴
키르기스스탄의 연립정부가 합의를 이룬지 8달만에 붕괴되었다.
8월 22일 아타-메켄(Ata-Meken;조국)당은 연립정부에서 탈퇴하겠다고 발표했으며, 그 다음날 또 다른 참여 정당이었던 아르-나므스(Ar-Namys; 존엄)당 역시 탈퇴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립정부의 붕괴는 키르기스스탄의 악화된 경제 상황과 부정부패로 인해 참여 정당사이의 불화로 인해 발생했다.
합동 연설에서 아타-메켄당과 아르-나므스당 의원들은 웨므르벡 바바노프 총리의 사임을 요구했다.
연립정부 대변인은 모든 각료들은 지금 사임해야하며, 새로운 연립 정부를 형성해야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바바노프 총리측은 대통령의 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일로 인해 총 4개의 정당으로 구성되어 있었던 연립정부는 2개의 당이 탈퇴하여, 정부를 구성하는데 필요한 주요당이 없는 상태로 2개의 당- 바바노프 총리의 레스푸블리카(Respublika; 공화국)당과 아탐바예프 대통령의 사회-민주(Social-Democratic)당만이 남게되었다.
출처: Radio Free Europe/ Radio Liberty
작성일 : 2012. 0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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