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키스탄의 수도 두샨베와 남쪽으로 약 100㎞ 떨어진 복타르(Bokhtar; 구 쿠르곤 텝파(Qurghon Teppa)) 시 간 고속도로가 오는 2023년 완공될 예정이다.
현재 해당 고속도로 재건 프로젝트의 1단계가 진행 중이며, 이 1단계의 경우 지난 2017년 10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이어진다고 타지키스탄 교통부 프로젝트사업단의 에라지 미르조예프(Eraj Mirzoyev) 단장이 언론에 전했다. 아울러 1단계 사업에는 두샨베와 카틀론(Khatlon) 주의 쿠로손(Khuroson) 지역까지 33㎞ 구간을 복원하는 공사를 포함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고속도로 재건 프로젝트의 2단계는 올해 하반기에 착수할 것이며, 쿠로손 지역 내 차쉬마소론(Chashmasoron) 군에서 복타르 시까지 40㎞ 구간을 기존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할 것이다. 또한 도로포장과 도로 구조물의 건설 등 안전 결함을 고려하여 확충할 전망이다.
특히 미르조예프 단장은 3단계 프로젝트의 이행과 관련하여 투자 유치를 위해 일본국제협력기구(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와의 협상을 병행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3단계에서는 복타르 시 터미널로 이어지는 9㎞의 도로 및 바크쉬 강(Vakhsh River) 교량 보수공사를 포함한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news.tj/
작성일 : 2018. 06.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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