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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타지키스탄, 미국과 7,800만 달러 규모의 보건 협정 체결

  • 작성자 사진: ICAS HUFS
    ICAS HUFS
  • 4월 7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4월 8일


2026.04.06.

[Tajikistan and the USA signed a $78 million health agreement]




타지키스탄과 미국은 두샨베에서 향후 5년간 의료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타지키스탄 보건부에 따르면, 2030년까지 공동 투자 규모는 약 7,8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문서는 4월 6일 자몰리딘 압둘로조다(Jamolidin Abdullozoda) 타지키스탄 보건부 장관과 렐리츠 로커(Relits Roker) 주타지키스탄 미국 대사대리 간 회담에서 서명됐다.


협정은 HIV와 결핵 퇴치를 포함한 주요 공중보건 분야 지원과 감염병 대응 체계 강화를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

     

양측은 질병 탐지와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실험실 현대화, 정보 시스템 및 조정 메커니즘 구축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 부문의 인적 자원 역량 강화와 의료 서비스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는 데에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미국 측은 이러한 공동 우선 과제 이행을 위해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타지키스탄, HIV 치료제 자급자족으로 전환


한편 타지키스탄은 국제 원조 축소 상황 속에서도 HIV 치료 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점진적인 자급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타지키스탄 에이즈 예방·통제센터에 따르면, 일부 국제 지원 프로그램이 종료되거나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HIV 치료제 부족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필수 의료 서비스 제공도 정상적으로 지속되고 있다.

     

2025년, 백악관의 새 행정부는 국제 원조 축소 정책을 추진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해외 민간 지원을 총괄하는 미국 국제개발처(USAID)의 해외 원조 프로그램의 90% 이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그 결과, HIV 예방 사업 또한 위기에 처했다.

     

특히 2024년까지 HIV 치료제 구매 비용은 전액 세계기금(Global Fund)이 지원했으나, 2025년부터는 국가 예산을 활용해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제 조달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현재 HIV 치료제는 국가 재정을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또한 예방, 진단, 치료, 사회적 지원에 필요한 비용 역시 국가 예산으로 충당되고 있다. 여기에는 진단 검사와 기회감염 치료제 구매, HIV 감염 아동 대상 지원금 지급, 분유 제공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정부는 HIV 치료제 조달의 완전한 자급자족을 목표로 매년 관련 예산을 10~20%씩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센터는 아울러 세계기금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HIV와 C형 간염 동시 감염 환자를 위한 치료도 확대될 예정이다. 올해 3월부터 약 1,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가 시작된다.

     

     

번역: 박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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