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키스탄 정부군, 반군 체포작전 실행
타지키스탄 정부는 동부에 위치한 고르노-바닥샨 자치주에서 이 지역 국가보안위원회 본부장 압둘로 나자로프 살해 사건에 연루된 반군을 체포하기 위해 타지키스탄 정부군이 특별작전을 실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작전은 고르노-바닥샨의 행정수도인 호로그에서 7월 24일 진행되었다.
정부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타지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의 국경 파미르지역을 관할하는 톨리브 아이옴베코프를 지지하는 단체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이 지역의 모든 전화선은 차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압둘로나자로프 본부장은 56세로 지난 7월 21일 이 지역을 방문 중에 칼에 찔려 살해되었다.
7월 23일에는 2명의 살해 용의자가 체포되었다고 전해졌다.
일찍이 조사단은 이번 살해사건이 국경지역에서의 마약 밀수와 관련된 것이라고 보았다.
출처 : Radio Free Europe/ Radio Liberty
작성일 : 2012. 07. 24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