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나톨리 시도로프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합참의장이 2024년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에서 CSTO 군사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도로프 합참의장은 이러한 군사 훈련이 지역의 집단 안보에 초점을 맞춘 것이며, 키르기스스탄에서는 집단 신속대응, 카자흐스탄에서는 평화유지, 타지키스탄에서는 중앙아시아 지역 집단 신속배치 등의 군사 훈련을 진행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이어서 시도로프 합참의장은 기간과 정확한 훈련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올해 12월에 이에 대한 논의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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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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