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가즈프롬(Gazprom)은 터키 영해 내 터키스트림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프로젝트(Turkish Stream gas pipeline project)의 역외 2개 라인에 대한 조사허가를, 외교 채널을 통해 취득했다고 밝혔다.
가즈프롬의 알렉세이 밀러(Alexey Miller) 회장은, “터키 파트너의 건설적이고 신속한 모습을 강조하고 싶다. 터키스트림 건설 프로젝트는 엄청난 진행속도를 보이고 있다. 현재 프로젝트의 또 다른 중요한 허가를 획득한 상태”라고 언급했다.
2014년 12월, 러시아 최대 국영 에너지회사인 가즈프롬과 터키의 국영송유관공사 보타쉬(Botaş)는 터키스트림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터키스트림은 이전의 사우스 스트림(South Stream) 경로를 따라 660km, 터키의 유럽지역을 향한 새로운 경로를 따라 250km 길이로 건설된다. 첫 번째로 건설되는 가스 파이프라인은, 터키 시장에 대해 독점적으로 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작성일 : 2016. 0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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