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Bank Group의 일원인 국제금융공사(이하 IFC)는 유럽과 중앙 아시아 지역의 투자 확대를 통해 29 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 약속을 통해 지역 경제의 다각화, 중소기업 자금 지원 및 기후 변화 대응 등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터키는 이 중에서 11 억 달러로 최고액을 약정 받았다.
IFC는 6월 말일에 끝난 18년도 회계 분에서, 자사의 계정에서만 22억 6000 만 달러를, 다른 투자자들로부터 6억 8000만 달러를 추가로 유용받았다고 9월 18일 성명서에서 밝혔다.
성명서에는 IFC가 국경 간 무역에 18억 달러를 지원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지원은 세계 무역 금융 프로그램에 참여한 28개 은행을 통해 이뤄졌다.
IFC의 유럽 및 중앙아시아 담당 이사인 Wiebke Schloemer는 "IFC가 해당 지역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빈곤하고 갈등이 내재된 일부 국가의 민간 부문 개발을 지원하면서, 중간 소득 국가에서 혁신과 경쟁력, 에너지 효율 및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 시설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회계상으로 밝힌 IFC가 약속한 큰 범주의 지원 약조는 터키 (11억 달러), 루마니아 (3억 3640만 달러), 세르비아 (1억 950만 달러), 우크라이나 (1억 9,110만 달러), 카자흐스탄(1억 1100만 달러)이다. 전 세계 투자 대상으로써 터키는 두 번째로 큰 규모다.
"2018년 회계에서 IFC는 터키에 강력한 프로그램을 전달하여 유통 등 장기 금융에 11억 달러를 투자했다. 또한, 글로벌 무역 금융 프로그램(GTFP)에 따라 여러 터키 은행에 9억 3천 8백만 달러를 투입하여 기업금융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IFC의 장기적인 터키자금 조달은, ‘세계은행그룹’의 국가 제휴 전략에 따라 터키의 우선 발전순위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금융 분야에서 IFC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지 시장 개발을 촉진했으며 터키 은행 Yapı Kredi Bank, Akbank, İşbank, TSKB를 통해 효율 에너지 및 재생 에너지에 금융 지원했다.
Garanti Bank를 통해서는 여성 기업가와 여성이 소유한 기업을 지원하면서 세계 최초로 성별 채권 투자를 시작했다.
또한, IFC는 터키의 인프라와 에너지 부문 지원했다고 밝혔다.
일련의 대출을 통해 지중해 지역 안탈리야 지방에 새로운 트램 라인을 형성하면 도시의 대중 교통망 확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Osmangazi Elektrik Dağırım A.Ş에 대한 투자의 일환으로, 터키 서부 Osmangazi 지역의 OEDAŞ사에 전력 배전 네트워크 개선을 위한 여타 국제 기관과의 협력에 응했다. 이 협력은 유통망 업그레이드의 현대화 및 확장에 도움이 될 것이다.
IFC는 수출 지향적인 터키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계속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IFC는 터키의 정유 회사 Tüpraş에 대출을 제공한다. 이는 환경 개선, 효율성 향상 및 연구 개발 활동에 대한 회사의 투자 계획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작성일 : 2018. 0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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